이전에 블로그에도 관련 글 (링크) 을 포스팅하고 잘 사용하고 있던 로지텍 M705 마우스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마우스를 물색하던 중, 결국 동사의 M950 (Performance MX)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로지텍 무선 제품군 최상위 제품으로써 (였으나... 현재는 바로 며칠 전에 MX Master 가 출시됨으로써 이제는 과거가 되어 버렸다.) 포지션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외형과 유리 표면에서도 문제없는 강력한 센서를 기반으로 한 좋은 성능으로 오랜기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더 많은 외형, 소개 글은 이미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기 때문에 넷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기에 생략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더 최근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M950t 제품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 내부 구성물. (M950t 제품과의 차이점) 나노 수신기와 충전지는 양쪽 모두 기본제공 -

- 내부 구성물. (M950t 제품과의 차이점) 나노 수신기와 충전지는 양쪽 모두 기본제공 -


결론부터 말하면 마우스 본체는 100% 동일. 단지 구성품 차이일 뿐이다. M950t 는 위의 구성물 중, 최 좌측의 파우치 (위의 엑세서리 구성물들을 보관하는 역할), 3번째의 충전 어댑터 (2번째의 충전 케이블과 결합하여 PC 뿐만아니라 콘센트를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게 함), 최 우측의 USB 연장 케이블 (나노 수신기 연장용) 이 제외된 염가판(?), 리패키징 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다. 

-> 실제 M950 제품의 AS를 진행하게되면, M950t 로 교환된다고 한다. (하드웨어가 동일하니 당연한 것...) 따라서 M950 이 언제까지 판매될지는 알 수 없지만 구매가 가능한 현시점에서는 굳이 M950t 제품을 구매할 필요는 없을 하다.  

다음은 본인이 생각하는 로지텍 마우스 제품의 구매 포인트다.

* 무한 스크롤 휠 이 탑재되어 있는가?
-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무한 스크롤 휠이 없는 로지텍 제품은 앙꼬 없는 찐빵과 마찬가지라 보고있다. 한번 중독되면 그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기능이라 생각한다.

* 사설 혹은 자가수리가 가능한 모델인가?
- 대부분의 메이커가 AS 보증기간 이후에는 제품의 수리 접수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고가의 마우스를 고작 2,3년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아깝지 않은가? 하여 최근에는 사설 마우스 수리업체가 정말 많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다행히도 로지텍 제품의 상당수는 거의 수리가 가능한 모델들이다. (인터넷에서 본인의 마우스명 + 수리 정도의 검색어로 검색해 보면 쉽다.) 단, 몇몇 소형 마우스 제품들 (예: M905 애니웨어 마우스) 은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울 수 있으므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 AS 보증기간이 3년인가?
- 원래는 거의 모든 로지텍 제품이 3년을 보증하기에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나, 앞서 서두에 소개한 MX Master 제품이 최상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AS 기간이 전례 없이 1년이라 한다 (MX Master 의 구매를 포기한 이유). 아무리 최근 로지텍 제품이 AS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기간이 존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분명히 크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발표되는 신제품의 AS 기간도 축소되지 않을까 싶어 우려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무선한정) 일반 범용 충전지 사용이 가능한가?
- 100% 모든 제품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전용 충전지 사용 제품들은 지속 사용시간도 짧고 시간이 지나면 전지 자체의 수명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용 충전지는 교체나 수급이 상대적으로 훨씬 어려운 편이다.) 일반 범용 충전지 (에네루프 같은 AA 충전지) 가 유연한 운용에 훨씬 도움이 된다. (MX Master 가 개인적인 선택에서 제외된 또 한 가지 이유)    


** Unifying (유니파잉) 에 관하여... (주의점) **

하나의 USB 수신기로 최대 6대의 입력장치 연결을 지원하는 로지텍의 기술인 "Unifying (유니파잉)". 매우 편리한 기술임에는 틀림없으나 이를 사용시 잘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제한사항이 있어 이기회에 언급해 보고자 한다.

- Unifying 수신기는 최대 약 45회의 연결제한 (기기 인식제한) 이 있다.
- 이를 넘어서면 수신기는 마지막으로 연결된 (페어링 된) 기기와만 사용할 수 잇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저러한 제한사항이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일부 특수한 여건 (예: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각각 다른 수신기를 꽂고 하나의 마우스 만을 장소에 따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자 할 때 등...) 에서는 연결 횟수 초과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관련해서는 다음의 블로그 (링크) 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본인이 직접 겪은 문제 중 하나로... 1개의 수신기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대다수의 작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게임과 같이 짧은 순간 많은 입력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 주로 무선 키보드의 키 입력이 누락되거나 동시키 입력 가능수가 줄어들 수 있다. (모든 게임의 경우는 아니고 주로 마우스와 함께 키보드 동시 입력이 많은 게임류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이다. 이경우 마우스와 키보드, 각각 다른 수신기를 사용하면 해결이 가능) 


** 윈도우 8.1 환경에서 SetPoint 를 통한 응용 프로그램 전환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때의 해결법 ** 

SetPoint 실행파일 (경로명 : C:\Program Files\Logitech\SetPointP\SetPoint.exe) 을 마우스 우클릭 후 나타나는 "속성" 메뉴의 호환성 탭에서 "Windows 7" 모드로 지정 

마지막 소개는 M950 스위치 수리 (교체가 이님) 영상. 스위치 교체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교체가 어려운 경우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할 듯 하다.

http://lycons.iptime.org/tc/trackback/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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